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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또 가자.. 석촌역 이자카야 사사노하! 🍣

by 우마이네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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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부터 가자고 했던 석촌역 이자카야 사사노하,

오빠 덕에 캐치테이블로 겨우 예약에 성공하고

저녁 먹으러 사사노하에 다녀왔다.

 

워낙 여기가 인기쟁이라

오빠가 예약 열리는 12시 땅 되자마자 예약해줘땅..🤍

 

 

석촌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리!

위치도 좋다.

 

 

카쿠우치데 쵸콧토 이빠이!!! 🍻

 

나 요즘 일본어 공부도 좀 하는 김에ㅋㅋ 읽어보려 했으나 실패

네이버 사전의 도움을 받아 번역해보니 뭐 요런 뜻이다

 

= 선술집에서 잠깐 한 잔! 

 

출처: 사사노하 캐치테이블

 

 

ㅋㅋㅋ뭐지 메뉴판 감성

너무나 마음에 드는 걸?

 

 

아조씨 몹니까!

 

 

다람쥐 넌 모니!

근데 3,000원에 플라로이드도 찍어주시나보다!

추억 남겨도 좋을 듯

 

 

우선 맥주부터!!

아니 근데 캬!!!!!!!!!!!! 이 맛이다!!!!!!

한국에서 먹어본 생맥 중에는 여기 사사노하가 아직까진 최고닷

작년 삿포로에서 혼자 마셨던 감동의 생맥 맛과 비슷

 

 

메뉴 주문은 포스트잇에 적어서 드리면 된다.

근데 이제 우리는 여기에 낙서하고 놂 ㅋㅋ

 

 

 

벽면에도 보면 다른 사람들도 포스트잇에 낙서하고 많이 놀았네~

벽면의 포스트잇 보는 재미도 있다!

 

 

드디어! 사시미가 나왔다!

참치 뱃살, 연어, 고등어, 광어(맞나?), 관자

이렇게 나왔다..!

 

정말 신선하고 두툼하고..

이것은 감동의 맛이다 🥹

내 원래 최애는 연어인데 여기 참치는 미춋...!

 

 

요것은 슈토 알리오올리오

 

위에 올라간 게 슈토인데

슈토는 생선 내장을 원료로 하는 젓갈 같은 거라고 한다.

 

루꼴라랑 같이 해서 호로록

 

 

이쯤에서 사케도 한 잔씩 시키고

다음 메뉴는 세비체!

 

세비체는 남미식 초회라고 함

 

집에서 이런 식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오빠랑 레시피 추측해봄 ㅎㅎ

 

여기까지만 먹고 가려고 했으나

 

 

사케도 남았고 이대로 끝내기는 약간 아쉽기도 해서

명란 감자 사라다로 마무리 했다.

 


 

아무튼 사사노하,

인기쟁이 맛집인 이유가 있다!

 

먹어본 모든 메뉴가 맛있었다.

우선 생맥부터가 합격이었고!!

 

다음에 또 와야지 🤍

 

아무튼

오늘도

우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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