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주간 오빠하고 눈독 들이고 있던
새로 생긴 성북천 이자카야,
와사비에 다녀왔다.
와사비 둘러보기
이 귀여운 외관 좀 보시랏!
성북천을 걷다가 이런 이자카야가 새로 생긴 걸 발견했는데
어떻게 안 가고 배기냐!!
오빠랑 요 몇 주,
만날 때마다 와사비 언제갈지 얘기하다가
오늘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와사비가 흥미로웠던 요소 중 하나,
생맥주 1,900원에 하이볼 2,900원!
게다가 요일마다 매일 1,000원 이벤트를 한다.
와사비 내부는 이렇다.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성북천 쪽으로 통유리가 나 있어
뷰가 나쁘지 않다.
와사비 메뉴
메뉴는 다양하게 있다!
와사비 답게 초록초록한 메뉴
주문 방식은 NFC 태그로 한다.
여기에 휴대폰을 가져다대면 링크가 하나 뜨는데
거기에서 주문을 직접 하면 된다.
(생마차에서도 NFC가 되더니 여기는 아예 메인 주문 방식이 NFC 태그네?! 오호..)
우리가 먹은 것들!
자리를 잡고 앉으니 기본 안주로
와사비콩 과자를 주셨다.
진한 와사비맛이 느껴지는
식당 이름값 톡톡히 하는 기본 안주ㅋㅋ
맥주를 마셔본다!
키야 맥주 맛있다!! 시원허이!!!
🍺~~
오늘은 토요일이라
토요일의 1,000원 메뉴
오이무침도 시켜먹었다.
타코와사비도 시켰다!
나한텐 조금 매웠다,,,,,
내 기준 와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먹을 때마다 코끝에서 느껴지는 매운맛 💨
하이볼은 이렇게 나무컵 / 나무 빨대에 나온다!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 (3/5)
아직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진 않아서 이걸로 일반화할 순 없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으로 남겨본다.
👍 좋았던 점
1. 성북천 뷰에 분위기가 좋다. 요즘스러운 분위기.
2. 맥주가 시원하다!
👎 아쉬웠던 점
1. 1,000원 이벤트 메뉴의 양에 솔직히 조오금 실망했다.
사실 이 정도의 양이면 디폴트 안주라고 해도 될 것 같아서..
"이벤트"로 1,000원에 주문 가능하다고 한 것치고는 양이 좀 짜다는 생각이 들었땅
2. 타코와사비에 와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간 느낌.
내가 좀 맵찔이긴 해도 모두가 맛있게 즐기기엔 와사비가 코끝을 너무 세게 치는 것 같다,,
3. 테이블이 조금 작았다.
2인석이긴 했는데 다른 메뉴도 더 시켰으면 자리가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음
아직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큰 기대 탓이었는지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다른 메뉴도 궁금하기는 하다.
위치 및 영업 시간
매일 17:00 - 2:00 (1:00 라스트오더)
아무튼
오늘도
우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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