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운치있는 성북구 한옥 카페 <차담 by 갤러리 더 스퀘어>

 

와 서울 한복판에 이런 운치 있는 카페가?!

아니, 카페라기보단 찻집이라고 해야 하나?

 

국민대학교 후문 명원 박물관 내에 위치한

차담 by 갤러리 더 스퀘어에 다녀왔다.

 

 

국민대학교 명원박물관의 이름인 '명원'은

'차의 향기를 머금은 아름다운 뜰'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공간,

그 안에 위치한 카페 차담은

연못을 바라보며 전통차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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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담 둘러보기

 

 

카페 입구도 한옥과 모던함이 잘 어우러진 느낌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느 부분 하나 흐트러지는 느낌 없이

한옥이 주는 품위를 가지고 있다.

 

 

요렇게 야외 테라스에서도 차를 즐길 수 있는데

참 한적하고 운치있다.

 

왜냐면!

 

 

이 연못을 바라보는 뷰니까!

 

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이곳 테라스에 앉아 연못을 바라보며 차 한 잔 하러 다시 오고 싶다.

 

 

내부는 이렇게 화이트와 우드톤의 

모던하면서도 나무가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천장의 디자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한옥의 내부를 아주 현대적으로 잘 풀어낸 듯한 그런 공간

 

 

카페 마감 전에 찍은 내부라 

사진 속에는 사람들이 없지만

4-5시쯤 방문했을 때는 한 자리가 겨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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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담 메뉴

 

여기는 커피가 아니라 전통차가 메인이다.

그래서 카페보단 찻집이라고 하는 게 더 맞겠다.

 

'차'만 있는 건 아니고

말차 라떼, 밀크티처럼 좀 더 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류도 있다.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늦여름 / 초가을 오후 햇살에 이런 뷰라,,,

정말이지 이것이야말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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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은 것들!

 

 

우리가 주문한 건

바닐라빈 말차 라떼와,

호지 밀크티

 

말차 라떼는 좀 더 달달한 느낌이고,

밀크티는 조금 더 차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떡도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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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담 by 갤러리 더 스퀘어,

이곳은 성북구에서 내가 가본 곳 중에

가장 분위기 좋은 공간이다.

 

성북구 한옥 카페를 찾는다면

차담이 힐링 스팟 no. 1

 

사진도 몇 장 슥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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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우마이네~!